(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3기가 초특급 스펙 공개에 나선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는 오는 6일 방송을 앞두고 '자기소개 타임'으로 제대로 뒤집어진 '솔로나라 23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광수는 트럼펫 소리로 화려한 장기 자랑의 포문을 연다. 뒤이어 첼리스트 순자는 신들린 첼로 연주로 눈과 귀를 압도하며 자신을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단아한 분위기의 옥순은 "오히려 지금은 흐트러져 보자"는 말로 '솔로나라 23번지'에 입성한 다부진 각오를 밝힌다.
또한 '올백 머리'와 안경으로 댄디한 분위기를 풍긴 서울대 출신 영식은 "매출액이 그룹사를 합치면 3000억 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자기소개의 운을 떼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울산 수능 천재' 영호 역시 "강남에서 대표님과 같이 OOO로 일하고 있다"며 베일에 싸인 직업을 설명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영숙과 광수는 '초호화'라는 말로도 부족한 솔로남들의 초특급 스펙 릴레이에 "완전 몰랐어!" "와 대박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23기의 자기소개에 연신 경탄한다. 특히 이이경은 누군가를 지켜보던 중, 갑자기 말을 더듬으며 "그러면 나도 나갔지!"라고 과몰입하기까지 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