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결혼식서 내가 떨려" 이장우, 축가서 초긴장…다리 풀려 울상

입력 2024.11.01 13:27수정 2024.11.01 13:27
"남의 결혼식서 내가 떨려" 이장우, 축가서 초긴장…다리 풀려 울상
MBC


"남의 결혼식서 내가 떨려" 이장우, 축가서 초긴장…다리 풀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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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이장우의 축가 무대가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군대 후임의 결혼식에 '축가 프린스'로 출격한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장우가 베이지색 슈트를 빼입고 '축가 프린스'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슈트 선택에 애를 먹었던 만큼, 훈훈한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가운데 이장우는 결혼식 시작 전 동선 체크를 위한 리허설에서 수많은 하객석을 보고 긴장감에 휩싸인다. 마른 입술을 앙 다문 이장우의 표정에 초조함이 가득하다.

이장우는 결혼을 축하하러 온 다른 이들과 하객석에 앉아 있다가도 "남의 결혼식 와서 내가 떨고 있어"라며 긴장감에 너스레를 떤다. '비장의 카드'가 새겨진 이장우의 손바닥을 힐끔 보는 군대 후임에게는 "못 본 척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장우가 신랑, 신부 앞에서 축가를 열창하는 모습에 이어 다리가 풀린 듯 바닥에 주저앉아 울상이 된 모습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여기서 멈추거나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축가를 부를 당시 속마음을 고백해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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