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안타까운 고백 "수면 습관 달라 남편과..."

입력 2024.11.01 13:20수정 2024.11.01 15:16
정지선 셰프, 안타까운 고백 "수면 습관 달라 남편과..."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주목받은 정지선 셰프가 결혼 11년 차에 부부 각방살이를 하는 속사정을 밝힌다.

11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정지선이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깜짝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거짓말 아냐?"라는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정지선은 "저와 남편의 수면 습관이 달라 결혼 4년 차부터 각방을 썼다"고 운을 뗀 후 "특히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고 전한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 남편은 "아내와 대화도 잘 안 한다"며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지만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고 밝히고, 이에 이순실은 "이 정도면 남이지 부부야?"라며 분노한다.

그러던 중 정지선의 말 한마디에 전현무와 박명수가 태세 전환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정지선이 "집은 물론 매장과 자동차 모두 남편의 명의로 돼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가 술렁인 것. 이에 전현무는 "남편은 반성하셔야죠"라고 지적하고, 박명수는 "그럼 남편도 저러면 안 되지"라고 정지선의 든든한 편이 되어 버럭한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급기야 정지선 셰프는 "심지어 집에 남편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발언으로 더욱 충격을 안긴다. 이처럼 멈출 줄 모르는 정지선 부부의 시한폭탄 고백에 천하의 박명수조차 "토크가 폭탄"이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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