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가 아들 그리를 언급했다.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신성우는 두 아들을 재우고, 치킨을 먹으며 아내와 육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첫째 태오의 성향을 꼼꼼히 되짚어보고 걱정하기도. 이에 신성우는 두 아들과 아동심리 상담 센터를 찾아갔다.
신성우와 닮은 첫째 태오의 기질을 보며 신현준이 함께 배우로 활약 중인 김용건-하정우(김성훈) 부자를 향한 부러움을 고백했다.
이어 아들 그리(김동현)와 함께 방송인 부자로 활약 중인 김구라는 "다행인 게 낭비를 안 했다"라며 사교육에 많이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구라는 "어렸을 때부터 아예 공부를 놨으니까 쓸데없이 공부 때문에 막 신경 쓰고 이런 건 없었다"라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