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이 '유퀴즈'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3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대한민국 여군 최초 개발시험비행 조종사 정다정 소령과 지드래곤이 출연한다.
정 소령은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 중인 4.5세대 이상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시범비행 조종사다. 그는 서울에서 독도까지 10분 만에 도착하는 KF-21의 핵심 기술들을 소개한다.
각종 극한의 상황 속에서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시범비행 조종사의 세계도 만나볼 수 있다. 베테랑 조종사를 양성하는 데만 200억원이 든다는 사실과 함께 하나당 2억원 짜리인 첨단 헬멧의 비밀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MC 유재석이 비행과 관련해 남다른 박식함을 뽐내자 MC 조세호는 "꿈이 파일럿이었나"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 소령이 밝히는 '군인스러움'이 튀어나오는 일상 모멘트와 영화 '탑 건'의 배우 톰 크루즈에 가장 공감했던 순간도 관심을 모은다.
지드래곤은 12년 만의 예능 출연을 앞두고 절친 조세호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 태양의 콘서트에서 화제가 됐던 '굿보이' 합동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태양과 함께 형들의 식사를 세팅하고 치워야 했던 YG 연습생 시절 이야기도 고백한다.
지드래곤은 SM 연습생 출신이었던 반전 에피소드와 중학교 때부터 일주일에 한 곡씩 작업하며 빅뱅으로 데뷔할 수 있었던 독기 가득한 데뷔 스토리를 공개한다.
7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지드래곤의 신곡도 최초로 공개된다. "역시 GD네"라고 감탄하는 유재석의 반응과 함께 지드래곤이 직접 소개하는 신곡 이야기도 궁금증을 안긴다. "이별에 대한 노래는 앉았다 일어나면 나왔다"는 지드래곤만의 명곡 탄생 비결도 공개된다.
또한 파리 패션쇼에서 조세호가 "지용아"라고 외쳤던 사건의 전말과 더불어 완판은 기본이고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GD템 관련 이야기도 흥미를 자아낸다.
직접 자신의 기사에 하트를 누르는 지드래곤의 반전 매력, '유퀴즈' 믹싱 감독과 16년 전 중고 거래를 했던 일화 등도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지드래곤을 깜짝 놀라게 만든 특별 손님이 있다고 해 그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요즘 일상과 함께 오는 2026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빅뱅 활동 계획 등 그의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는 고민부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유퀴즈' 지드래곤, 12년 만 예능 컴백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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