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41)가 근황을 밝혔다.
손담비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는 캐주얼한 차림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감출 수 없는 D라인도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6)과 2022년 결혼했다.
지난달 26일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임신했다. 임신 3개월 차로, 내년 4월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9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드림'(2009) '빛과 그림자'(2011~2012)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영화 '배반의 장미'(2018) 등에 출연했다.
이규혁은 13세 때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산 역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규혁은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종목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ISU 월드컵 대회에서 통산 14차례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1997년(1000m)과 2001년(1500m)에서 각각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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