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미자(40·장윤희)와 친동생인 배우 장영(38)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금쪽같은 내 동생..진짜 금이면 내다 팔기라도 하지 (ft. 도금 같은 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자와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 장영이 치킨을 먹으며 대화 나누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닭다리를 뜯던 미자는 "맵고 달고 짜고 이 조합이 되게 좋다. 마치 우리의 조합처럼"이라며 장영에게 다가가 말했다. 이에 장영은 웃음을 터트리며 "욕할 뻔했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미자에게 "너가 너무 은은하게 말했다"고 지적했다. 장영은 "쌍욕할 뻔 했네, 미쳤냐?"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아랑곳 않고 "야 맵단짠 우리 조합"이라면서 "너 왜 얼굴 빨개지냐? 왜 부끄러워해 누나한테"라고 물었다. 장영은 "그 대사톤이 약간 드럽게 만드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자와 장영은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아들이다.
미자는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46)과 결혼했다.
장영은 2012년 영화 '26년'으로 데뷔했다. 영화 '게임의 법칙: 인간사냥'(2021) '트로트는 인생이다'(202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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