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전 세계 5위로 출발했다.
30일 넷플릭스 발표한 시청 시간 순위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지옥' 시즌2는 조회수 170만회(총 시청시간 830만 시간)를 기록해 비영어 TV 부문 5위에 올랐다.
1위는 '사랑이라는 거짓'(330만회·1600만 시간), 2위는 '드래곤볼 다이마'(320만회·300만 시간), 3위는 '단다단'(310만회·510만 시간), 4위는 '시크릿 오브 더 리버'(300만회·1660만 시간) 순이었다.
'지옥' 시즌2는 2021년에 나온 '지옥' 두 번째 편이다.
지난 시즌에서 시연당한 정진수 새진리회 의장과 박정자가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을 만든 연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했고, 연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각본을 썼다.
김현주·김신록 등이 같은 역할로 출연했으며, 문소리·문근영 등이 새로 합류했다.
한편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10위권 내엔 '지옥' 시즌2와 함께 한국 작품 3편이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은 7위(130만회·1670만 시간), '정숙한 세일즈'는 8위(120만회·760만 시간), '엄마친구아들'은 9위(110만회·2430만 시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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