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된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배급 CJ 4DPLEX)가 오는 12월5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90여개 국가/지역에서 정식 개봉된다.
'RM: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K-팝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지난 7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 간의 제작 과정과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이기도 하다.
빅히트 뮤직은 "영화의 제목은 '라이트(Right)'와 '롱(Wrong)'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진정한 자신과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RM은 영상물로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 2024'(UKMVA)에서는 K-팝 가수 최초로 베스트 얼터너티브 비디오 인터내셔널(Best Alternative Video International),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Best Production Design in a Video)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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