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37)이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인 최연수(25)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29일 밴드 딕펑스의 관계자는 뉴스1에 "김태현이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최연수의 소속사 KPLUS 또한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태현은 밴드 딕펑스의 보컬로 지난 2010년 데뷔했다.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후 다양한 음반 활동과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최연수는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48'의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최연수는 평소에도 딕펑스의 팬임을 알려왔던바, 팬과 가수의 사이를 넘어 연인이 됐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 또한 12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