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 이준혁에 "제발 풀어주세요" 사정

입력 2024.10.28 21:40수정 2024.10.28 21:40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 이준혁에 "제발 풀어주세요" 사정
tvN '좋거나 나쁜 동재'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 이준혁에 "제발 풀어주세요" 사정
tvN '좋거나 나쁜 동재'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이 이준혁에게 사정했다.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김상원/연출 박건호)에서는 신종 마약 사건과 얽힌 임유리(최주은 분)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서동재(이준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서동재가 임유리 사망 사건의 살인 용의자로 붙잡힌 남겨레(김수겸 분)의 진술을 통해 남겨레와 임유리가 신종 마약 '퍼플'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이후 남겨레의 아버지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은 아들이 마약 사건까지 연루되자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남완성은 서동재를 찾아가 임유리를 탓하며 "서동재 검사님 제발 풀어주세요, (남겨레는) 소심하고 나랑은 다른 애예요, 인생 안 망치게 한 번만 제발"이라고 사정했다.
더불어 남완성은 "땅 문제는 맹세코 없던 일로 해드릴게요, 저거 찢어버리고, 내 아들 놔둬요"라고 땅문서가 담긴 봉투를 건넸지만, 검사실에서 내쫓겼다.

서동재가 남완성이 건넨 땅문서가 복사본이라는 걸 알고 분노한 가운데, 남완성이 서동재의 검사실을 떠나며 "이 문 뒤에 잘 숨어라, 거기서 나오는 순간 넌 죽는다"라고 마음먹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서동재(이준혁 분)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