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데뷔 후 처음으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다.
28일 소속사 인코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30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리는 '2024 국원대동제 영 : 원(Young : One)'의 2일 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대학교 축제에 참석하게 된 김재중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과 축제의 열기를 더할 다양한 무대들을 준비 중이다.
김재중은 올해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 소속사 CSO로서 처음 제작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김재중은 동방신기와 JYJ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준수와 함께 오는 11월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합동 콘서트 '제이엑스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공연은 두 사람의 데뷔 20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여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는 무대다. 두 사람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12월14~15일 일본 베루나 돔에서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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