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제로베이스원의 한빈과 규빈이 디자이너 지춘희의 패션쇼에 참가했다.
27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지춘희가 패션쇼 기획 회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지춘희의 사무실로 방문한 가수는 제로베이스원의 한빈과 규빈이었다. 이들은 지춘희 패션쇼의 모델로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규빈은 "(지춘희 패션쇼가) 스타 등용문이라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연예 기획사 에스팀의 대표 김소연은 "아무나 여기 서는 게 아니다, (원래 신입은) 백스테이지 도시락부터 날라야 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왜 저래, 주책바가지다"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