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VV, 첫 앨범 3일 만에 31만장 팔려…완전체 초동 2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디멘션(DIMENSION)(유닛) '비저너리 비전(Vision@ry Vision)'이 팀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26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매된 트리플에스 VV의 첫 앨범 '퍼포만테(Performante)'가 3일 만에 약 31만 장이 팔렸다.

이 음반은 발매 첫날부터 2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지난 5월 발매한 트리플에스 24인조 완전체 앨범 '어셈블(ASSEMBLE) 24'의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약 15만 장을 하루 만에 뛰어넘은 숫자다.

모드하우스는 "뿐만 아니라 '퍼포만테'는 기존 걸그룹 유닛의 음반 발매 첫날 최대 판매량을 갱신했다"고 전했다.

트리플에스 VV의 '퍼포만테'는 이탈리아어로 '고성능'을 뜻한다. 트리플에스의 퍼포먼스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고성능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히트 더 플로어(Hit The Floor)'는 붐뱁과 하이테크 댄스를 결합했다. 외모에서 갖게 되는 소녀들의 편견을 타파하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증명하겠다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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