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의 오토바이를 타고 도심 데이트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남다른 아내 사랑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우리가 알던 조용하고 차분한 이상우와는 또 다른, 홍콩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상우의 새로운 면모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우는 헬멧을 쓰더니 멋지게 오토바이에 올라타 시동 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멋짐이 폭발하는 이상우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멋지다", "훤칠하다" 등 감탄을 쏟아냈다. 실제로 이상우는 오토바이를 자주 애용한다고 한다. 이상우는 자신의 애착 오토바이에 얽힌 추억을 소환하며 "소연이(김소연)와 이 오토바이 타고 동묘시장, 청계천 등 도심 데이트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알콩달콩 오토바이 데이트 사진들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을 위해 완두콩 빙수를 만들었다. 이상우는 완두콩을 직접 까는 것부터 시작, 완두를 삶고 갈아 퓌레를 만들고 톡톡 터지는 식감을 위해 완두배기까지 직접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꽝꽝 얼린 우유를 직접 강판에 갈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광기를 내뿜으며 요리하는 이상우를 지켜보던 김소연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 이상우가 요리하는 내내 김소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특히 완두콩 까기에 몰두한 남편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완두콩을 그렇게 예쁜 얼굴로 깔 일이야?"라며 달달한 애정 표현을 쏟아내 '편스토랑' 식구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