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최민수(62)·강주은(54) 부부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다시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합가 도전 3차!) 시간이 더더욱 단단히 빨리 지나고 있네~~ 다시 모인 이번 합가는 그 어떤 걱정이나 불편함 없이 서로에게 필요한 의미를 나누면서 새롭게 느껴지는 가족의 의미를 찾게 되네"라고 적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강주은은 "오늘 남편의 드라마를 처음으로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세상에나! 요즘 서로 바쁜 거 알았는데 어떻게 말도 없이 모텔 사장이 되어있냐구~ 내 남편 맞냐구~ 너무한 거 아니냐구~"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출연료는 내 거. 네 거도 내 거. 내 거도 내 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근 최민수는 내년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최민수는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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