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김범수가 '아빠는 꽃중년'에서 어머니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어머니를 집으로 초대한 김범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범수는 오랜만에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 와 딸 희수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범수는 "곧 있으면 제 생일이다"라며 희수와 함께 만든 미역국을 어머니에게 대접했다. 김범수는 "희수 낳아 키워보니까 조금 알겠더라, 얼마나 부모님이 저를 사랑해 주셨는지"라고 고백했다.
김범수는 "굉장히 몸이 안 좋으세요"라며 "얼마 전까지 거동을 못 하실 정도로 힘드셨다"라고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범수는 "어머니께서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셨다, 병원에서도 준비하라는 소리를 여러 번 했다"라며 이날이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