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클럽에서 YG 회식 목격…웃기고 싶어 부스 뛰어다녀"

입력 2024.10.23 19:08수정 2024.10.23 19:08
박나래 "클럽에서 YG 회식 목격…웃기고 싶어 부스 뛰어다녀"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박나래 "클럽에서 YG 회식 목격…웃기고 싶어 부스 뛰어다녀"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나래식'에서 과거 클럽에서 생긴 일화를 전했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풍자, 엄지윤과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가 과거 클럽에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24살, 클럽에 미쳐있었을 때, 개그우먼들끼리 돈을 모아서 VIP 2층 바를 잡았다"라며 "그날따라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박나래는 "음악 틀고 있는 사람이 테디 씨였다, 그날 YG 회식이었던 거야, 다음 DJ가 지드래곤이었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본분을 잊고, 웃기고 싶었다"라며 "부스를 뛰어다니면서 슈퍼맨처럼 춤을 췄다, 바닥을 연가시처럼 기어다녔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박나래는 나중에 YG 관계자를 통해 당시 양현석이 박나래의 모습에 "이렇게 미치지 않아선 아티스트가 될 수 없어!"라며 주목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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