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6' 보민이 나이와 직업 정보공개 후 심란한 모습을 보여 또 다시 4MC를 긴장시킨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7회에서는 시영과 방글, 창현과 지안, 희영과 진영이 돌싱 하우스 4일 차의 일정인 선착순 1:1 데이트에 돌입한 가운데, 데이트권을 쿨하게 양보해 자발적으로 숙소에 남은 보민 정명 커플의 '동상이몽'이 그려진다.
앞서 보민과 정명은 '비밀도장 낮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재혼까지 언급하는 등 과속 로맨스로 4MC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나이와 직업 공개에 앞서 "보민이 정명보다 너무 어릴까 걱정"이라는 우려와 달리, 보민은 42세인 정명보다 두 살 어린 40세로 최연장자 커플에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민은 정보공개 후 밤새 방에서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가 하면, 다음 날 아침에도 "아까까진 안 이랬는데 왜 이러지"라며 정명 앞에서 급격한 컨디션이 다운된 모습을 보인다. 이에 4MC도 "보민이 저런 모습을 보일 리가 없는데 왜 그러지?"라며 걱정한다.
잠시 후 보민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정보공개 후 제일 걱정되는 건"이라고 운을 뗀 후 새롭게 다가온 현실 고민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영과 은지원은 "당연히 그럴 수 있다, 이해한다"며 보민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 이지혜 역시 "생각을 정리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따뜻한 응원을 건넨다.
이러한 보민의 속사정을 알 리 없는 정명은 컨디션이 안 좋은 보민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나 양산(보민의 거주 지역) 가면 재워줄 거야?"라며 19금 플러팅을 한다.
'돌싱글즈6' 7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