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이 백선호 덕분에 박성웅과 만난 이유를 들키지 않았다.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김상원/연출 박건호)에서는 남완성(박성웅 분)과 만난 일로 추궁당하는 서동재(이준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형사 팀장 임형식(임형국 분)이 조병건(현봉식 분)을 찾아와 율량동 룸살롱 CCTV에 서동재가 찍혔다고 전했다. 서동재가 청주 제일 현금 부자인 이홍 건설 대표 남완성과 만났다는 것. 이에 조병건과 임형식이 서동재에게 남완성과 만난 이유를 추궁했다. 이에 전미란(이항나 분)은 서동재와 남완성이 만났다는 말에 "둘이 자주 보나 봐?"라고 의심했다.
서동재가 위기에 몰린 순간, 성시운(백선호 분)이 나타나 "그때 만나셨네요, 이홍건설 남완성 사장이 서 검사님한테 20만원을 보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서동재는 "봉투째로 던져줬다", "남완성과는 어떤 말도 나눈 적도 없고, '코묻은 돈 너나 써라' 그 이야기만 하고 나왔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서동재(이준혁 분)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