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2기에서 충격과 반전의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로 '역전의 로맨스 한판승'을 벌이는 22기 돌싱 특집의 숨은 주인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솔로남녀 14인은 '슈퍼 데이트' 미션에 돌입한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러브라인이 어느 정도 자리 잡은 상황이지만, '슈퍼 데이트권'을 딴 한 솔로남은 누구도 예상치 않은 반전 드라마를 써 내려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 솔로남은 '슈퍼 데이트'에 돌입하자 폭풍 매너를 발산하고, 솔로녀와의 대화에서도 식성부터 여행 취향까지 '도플갱어'를 만난 듯한 소름 돋는 공통점을 확인, "나도 그래!"를 연발한다.
데프콘은 이 두 남녀의 찰떡 티키타카를 보고 "성격 맞지, 취향 맞지! 다 맞다!"며 열혈 응원한다. 심지어 솔로녀는 "역시 사람은 끝까지 봐야 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더니, '사랑의 쌈'을 싸준다. 또한 "오늘 (솔로남의) 매력을 재발견했다!"며 데이트 내내 만족스러워하는 미소를 짓는다.
솔로녀는 데이트를 마친 뒤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성적 호감이 생겼다"고 빠르게 인정한다. '슈퍼 데이트'가 단숨에 바꿔버린 러브라인 판도에 3MC는 "우와! 대박이다" "오늘 너무 잘했다!"라고 폭풍 칭찬을 이어간다.
솔로녀 역시, 숙소로 돌아온 뒤 다른 솔로녀들에게 "그 분, 진짜 괜찮다"며 "오늘 데이트 후 극호감이 됐다"고 호감을 드러낸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