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 부부가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사진과 함께 "2024년 10월 9일 저희는 부부가 되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송지은은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으로만 소망해 왔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그 출발점 앞에 서 있습니다, 돌아보면 제멋대로 일 때도 많았던 어린아이 같은 저였지만 끊임없이 기다려주셨던 하나님의 사랑 덕분에 저는 저의 삶의 이유를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었고 제 삶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나의 삶을 사랑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위 오빠와 함께 이웃을 섬기며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작은 교회로 살아가겠습니다"라며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분 앞에서 위 오빠를 평생 귀하게 여기고 온 힘을 다해 사랑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서약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열애를 발표했다. 이후 이달 9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