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정민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해 출판사 대표가 된 근황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에서는 배우 박정민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박정민은 "이영지의 음악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고 싶은 박정민이다"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중학생 시절 영화 '동주'를 보고 박정민의 팬이 됐다며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하기도. 박정민 역시 '고등래퍼' 이영지의 팬이었다고 언급하며 과거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고민이 깊어지던 중, 우연히 '나는 이영지'를 듣고 실마리를 찾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민은 배우, 감독에 이어 출판사의 대표로도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지는 작가로 책을 출판하기도 한 박정민에게 추천사를 약속하기도. 더불어 박정민은 이영지에게 실제로 사용하는 출판사 대표 명함을 건네는 등,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