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과거 뜨겁게 연애…이젠 누군가 사귈까 봐 걱정"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누군가와 사귀게 될까 봐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남길이 40대 솔로로서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김남길이 "(이 나이 되니까) 일어나서 연락하고 그런 게 너무 (귀찮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전현무가 격하게 공감했다. 특히 "난 뜨겁게 연애를 해왔잖니? 그런데 이제는 누가 생겼어, 뭐 '썸'(호감) 비슷한 게 생겼어, 사귈까 봐 걱정되는 거 알아?"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김남길이 공감해 웃음을 샀다. 그는 "오! 맞아! 그게 걱정돼. 너무 겁이 나. '썸'은 좋은데, 그러면 의무적으로 뭔가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거들었다. 전현무가 또 한 번 놀랐다. "어머! 얘 나랑 똑같아. 얼굴만 달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