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방송인 김범수의 딸이 아빠 김범수의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6세 김범수와 딸 희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범수는 초등학생 딸 희수의 하굣길에 함께하며 딸 친구들을 만났다. 김범수는 화장 놀이에 빠진 8세 아이들의 모습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딸의 화장 놀이를 말리는 김범수의 모습에 이날 게스트로 함께한 사유리가 "차라리 저런 장난감이 있는 게 낫다, 나는 엄마 것 몰래 썼다"라고 말했다.
희수의 친구들이 김범수가 자리를 잠시 비우자 아빠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