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맹꽁아!' 이연두, 박하나 무시…"주제넘게 나서지 마"

입력 2024.10.09 20:44수정 2024.10.09 20:44
'결혼하자 맹꽁아!' 이연두, 박하나 무시…"주제넘게 나서지 마"
KBS 1TV '결혼하자 맹꽁아!' 캡처


'결혼하자 맹꽁아!' 이연두, 박하나 무시…"주제넘게 나서지 마"
KBS 1TV '결혼하자 맹꽁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결혼하자 맹꽁아!' 이연두가 박하나를 무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는 패션 화보 촬영장에서 맹공희(박하나 분)가 서민기(김사권 분)에게 새로운 시안을 제안한 가운데 강지나(이연두 분)가 발끈했다.

맹공희는 "시안을 이렇게 바꾸는 건 어떠냐?"라면서 큰 모자를 쓰자고 제안했다. 이때 디자인 팀장 강지나가 나타나 "그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 옷에 그 모자가?"라며 코웃음 쳤다. "언밸런스하면서 오히려 더 옷에 시선이 가게 하고 싶다"라는 맹공희의 설명에는 "주제넘게 나서지 마"라고 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서민기가 "왜 그러냐, 좋은데. 단조로운데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맹공희 편에 섰다. 강지나가 다시 한번 "지금 내 시안을 건들겠다는 거야?"라면서 발끈했다.

이후 서민기가 자리를 뜨자, 강지나가 맹공희를 따로 불렀다.
그는 "내가 매장에 말해 뒀으니까 가서 옷 받아 와라"라며 갑자기 심부름시켰다. 이어 "공희 씨도 내 시안 수정했잖아, 나도 그러려고. 지금 가져와"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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