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검찰 송치…소름돋는 라방 재조명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성범죄 논란으로 그룹 NCT에서 퇴출된 태일(30·본명 문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라이브 방송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조선일보는 "태일이 특수준강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 조사 후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태일은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고, 두 달 후인 8월 28일 한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에 연루된 지인 중 유명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태일의 경찰 입건 날짜가 그의 생일 전날인 6월 13일이었고, 태일이 생일 당일(6월 14일)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특수준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상실 등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할 경우 성립된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도 이와 비슷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준영과 최종훈 등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돼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