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생존왕' 김병만, 김동준, 정지현이 첫 대결에서 승리했다.
7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말레이시아 사바 정글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 12인의 모습이 담겼다.
피지컬(추성훈-김동현-박하얀), 정글(김병만-김동준-정지현), 군인(이승기-강민호-아모띠), 국가대표(박태환-정대세-김민지)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극한의 정글에서 대결과 함께 자급자족 생존까지 해야 하는 도전이 예고되며 생존지 결정권이 걸린 첫 번째 대결 미션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 미션은 '팜나무 정복'으로 진흙탕 달리기 후 상자 속 깃발을 찾아 13m 나무에 올라 꼭대기에 깃발을 먼저 꽂는 팀이 승리한다.
험난했던 첫 대결의 1위 팀은 김병만의 활약이 돋보인 정글 팀이었다.
한편 TV조선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거친 정글 속에서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