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혼전연애' 이현진이 후쿠다 미라이와 방송이 아닌 곳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이현진의 근황이 전해졌다.
MC 박나래가 여성 출연자들이 제작진 없이 따로 만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박나래는 이현진, 최다니엘, 오스틴강에게 "혹시라도, 솔직하게 따로 만나신 분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현진이 '트롯 걸즈 재팬' 한국 콘서트에 초대받아 미라이를 따로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콘서트를 찾았다고. 그러나 이현진은 인사는 혼자만 했다고 밝히며 상견례를 아쉬워하는 출연진들에게 "상견례라고 하기엔 미라이 씨 부모님도 안 계시니까"라고 부연했다.
한편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는 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