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왕' 이승기 "김동준, 김병만형 떠나면 '정글왕' 이어받을 것"

입력 2024.10.07 14:38수정 2024.10.07 14:38
'생존왕' 이승기 "김동준, 김병만형 떠나면 '정글왕' 이어받을 것"
가수 겸 배우 이승기 / TV조선 생존왕


'생존왕' 이승기 "김동준, 김병만형 떠나면 '정글왕' 이어받을 것"
가수 겸 배우 김동준 / TV조선 생존왕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생존왕' 이승기가 김동준이 김병만의 후계자라고 말했다.

TV조선(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7일 오후 2시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동준은 김병만의 정글 후계자로 소개되었다. 그는 "병만이형과 함께 하면 내가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운동선수도 나라를 대표한 분들이지만 나도 정글을 조금은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기대감으로 합류했다, 그런데 운동선수들이 왜 그 위치에 있는지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승기는 "동준이는 병만이형의 후계자다, 조금 과하게 얘기하면 병만이 형이 돌아가시면 한 3년 정도는 '정글왕'으로 군림할 스타일이다, 대신 형이 그만하시면 이어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병만도 "나도 그 마음이다, 내가 지금 준비한 것이 있다, 이 친구가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7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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