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가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는 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기자와의 맛남'(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재미교포인 에드워드리는 "'나는 100% 미국인, 한국인이 아니구나' 생각해왔고, 내가 누군지 정확하게 확신이 없는 상태로 아웃사이더처럼 컸다, 한국과 나를 연결해줄 그 무언가를 항상 찾아온 것 같다, 그런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무척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도 있지만 그것과 더불어서 이 시간을 보내고 한국의 요리사들을 만나는 것이 특별했다, 내가 이전에는 그렇게 느끼지 못했는데 한국이 나에게 고향과도 같다는 걸 얻어간다, 항상 한국에서 환영을 받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TOP8에 나폴리맛피아, 정지선, 최현석, 이모카세, 트리플스타, 에드워드리, 요리하는 돌아이, 장호준이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는 오는 8일 12회까지 전편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