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상남이 '결혼하자 맹꽁아!'를 통해 첫 연속극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연출 김성근) 제작발표회는 7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극 중에서 제이스그룹 회장의 손자 구단수 역을 맡은 박상남은 "여태껏 한 작품이 12부작, 16부작, 영화여서 언제 한번 긴호흡으로 연기해 보지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너무 좋은 대본이 왔고, '구단수는 나다'라고 생각해서 보자마자 도전하게 됐다, 운명인 것 같다"라고 했다.
박하나와 호흡에 대해선 "박하나 씨가 정말 잘 챙겨주신다, 현장에서 누나가 말했다시피 너무 놀더라"라며 웃었. 이어 "너무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연기가 가감 없이 나왔다, (박하나가) 항상 자신감을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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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로 이날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