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혜정과 고민환이 저녁 식사 중 말다툼을 했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이혜정과 그의 남편 고민환의 일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혜정은 고민환과 여행 중 봐온 장으로 저녁 식사를 해 먹었다. 이혜정은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시며 작심한 듯 "당신은 보면 적반하장 인생을 살아"라고 말을 꺼냈다.
이후에도 이혜정은 "그렇게 못된 짓을 하는 것도 남편의 도리는 아니었다"며 날카로운 말을 내뱉었다.
하지만 이혜정은 눈물을 흘리며 "용서하지 못하는 감정의 골이 있다"며 "사는 동안 당신을 용서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화해의 신호도 보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