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혼설' 지연, SNS에 황재균과 다정한 커플샷은 아직 그대로

입력 2024.10.05 16:10수정 2024.10.05 16:10
'또 이혼설' 지연, SNS에 황재균과 다정한 커플샷은 아직 그대로
지연 황재균/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31)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선수 황재균(37)이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지연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황재균과 과거 찍었던 다정한 커플 사진은 그대로 놔둬 눈간을 끌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지연과 황재균이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또 한 번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지연의 한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황재균의 흔적이 남아있다. 지연은 황재균과의 결혼 사진은 물론, 함께 다정하게 찍은 셀카도 삭제하지 않아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된 것. 이에 소속사가 없는 지연을 대신해 전 소속사 측이 당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2010), '정글피쉬2'(2010) '드림하이 2'(2012), '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 '화녀'(2021) 등에 출연했다.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는 지난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결혼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