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뮤지컬 배우 김현숙이 부친상을 당했다.
4일 뉴스1 확인 결과, 김현숙의 부친인 김효일 상신브레이크 대표이사는 81세를 일기로 이날 별세했다. 빈소는 대구광역시 남구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특301호에 마련됐다. 김현숙은 가족들과 함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경기 용인시 평온의숲이다.
김현숙은 그간 연극 '다시 숲' '공기의 딸들' '잔치' '타클라마칸', 뮤지컬 '마네킹' '페임' '미스 사이공' '레미제라블' '모차르트' '맨 오브 라만차' 등 다수의 작품에 나서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는 '루쓰' '베르나르다 알바' '딜쿠샤' '메노포즈'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