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달달한 백허그까지…결혼 7주년에도 신혼 분위기

입력 2024.10.03 10:21수정 2024.10.03 10:21
이상우♥김소연, 달달한 백허그까지…결혼 7주년에도 신혼 분위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편스토랑'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첫 동반 예능 출연이 성사됐다.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우의 로맨틱한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이상우는 결혼 7주년 기념일 파티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기로 결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결혼 기념일 파티는 50일 앞둔 상황. 어떤 요리이길래 50일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것인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우는 매일 같이 요리의 진행 상태를 체크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디데이를 기다렸다.

이상우는 앞서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정성을 들이면 맛있어진다"라는 자신의 신조로 5일 갈비찜, 3일 뇨키 등 '정성광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드디어 찾아온 결혼 7주년 기념일. 이상우는 예쁜 꽃다발과 함께 정성껏 손 편지를 썼다. 이때 아내 김소연이 집에 도착했다. 예능에서 부부의 투샷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두 사람은 서로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시종일관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드라마인 줄 알았다"라며 "연애 프로그램 보는 것 같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편 이상우만을 향한 김소연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이었다. 김소연은 정성껏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한 이상우를 위해 "오빠! 멋지다"를 연발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반응하며 이상우를 웃게 만드는가 하면, 이상우가 정성을 들이느라 요리에 시간이 하염없이 오래 걸릴 때도 쉬지 않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달달 백허그도 놓치지 않았다. 김소연이 옆에 있어서인지 이상우 역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최대치의 격한 리액션을 보여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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