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어린 소녀와 함께 여행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이 소녀의 엄마가 아니라 할머니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여성은 최근 더우인, 웨이보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얼핏 봐서는 할머니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어려보이는 외모에 중국 누리꾼들은 ‘실제 할머니가 아닌 것 같다’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하지만 온라인 매체 오디티 센트럴에 따르면 중국 톈진에 사는 40대라고 밝힌 이 여성은 자신이 어린 나이에 딸을 낳았기 때문에 일찍 할머니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안 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피부 관리에 시간을 투자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젊게 보이는 옷을 즐겨 입기 때문에 나이보다 어리게 봐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