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이 공개 연애 전 고충을 털어놨다.
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현호-은가은 커플의 바다 데이트가 담겼다.
박현호-은가은 커플은 모두 즉흥적인 편이라고 밝히며 바쁜 일정에 만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만나서 뭘 할지는 그때그때 정한다고. 이날 박현호는 저녁 행사 일정을 앞두고, 은가은을 차에 태우고 인천 바닷가로 향해 즉흥 데이트를 즐겼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휴게소가 가까워지자 박현호가 비밀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박현호는 "휴게소 화장실 가고 싶은데 따로 갔다"라며 은가은이 휴게소 화장실에 들르면, 박현호는 다음 졸음 쉼터 화장실을 갔다고. 박현호는 "이제는 당당하게 손잡고 간다"라며 차에 내려 손을 잡고 휴게소를 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