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춤 플래닛', 방통위 '올해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입력 2024.10.02 13:02수정 2024.10.02 13:02
엠넷 '춤 플래닛', 방통위 '올해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서울=뉴시스] 'CJ ENM 춤 플래닛'. (사진 = CJ ENM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다큐멘터리 '춤 플래닛 : 춤 플래닛 인 유럽(CHOOM PLANET in Europe)'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올해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제작사 CJ ENM이 2일 밝혔다.

'춤 플래닛'은 지난달 26일 방통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 2024)'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춤 플래닛'은 K-댄스(DANCE)에 관심 있는 전 세계인과 인종, 젠더, 국가, 종교와 관계없는 문화교류를 선보였다. K-팝 안무가 백구영이 유럽에서 활동 중인 K-팝 커버 댄스 크루원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유럽에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지난해 12월 엠넷과 M2 유튜브 채널,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됐다.

'춤 플래닛'의 책임 프로듀서인 이한형 CP는 "K-팝 댄스는 춤을 넘어 개성과 열정, 소통의 힘을 담고 있다. 이 프로젝트로 K-팝 댄스가 세계적인 문화 교류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엠넷 '춤 플래닛', 방통위 '올해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
[서울=뉴시스] 'CJ ENM 춤 플래닛' 상장 이미지. (사진 = CJ ENM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9회를 맞은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은 방송 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와 방송사 및 제작사의 창작 여건 조성 등을 위해 해외 사업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대회다. 한류 확산 기여도와 프로그램 우수성, 국제 교류 기여도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은 중국 도파라의 '히어로 라이즈맨', 우수상은 중국 퍼니플럭스의 '출동! 슈퍼윙즈8 일렉트릭 히어로즈'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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