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카이스트와 미국 하버드대 학생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는 청춘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다.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전 세계 대학생 참가자들이 총출동해 끼와 열정을 폭발시킨다.
이런 가운데 과학고 조기 졸업, 전공 성적 올A의 채수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다가 수학이 너무 좋아 하버드를 간 곽동현이 1라운드에서 만나며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한다.
한편 두 사람은 본 무대에 앞서 카이스트 대 하버드의 명예를 걸고 암산 테스트까지 펼치며 기선 제압에 나선다. MC 전현무는 "계산기 누르는 속도보다 빠르면 어떡합니까?"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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