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대세 K팝 스타들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모인다.
30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가수 비비·도경수·유회승·그룹 데이식스·라이즈·스테이씨·NCT위시·유니스·JO1·피원하모니·QWER은 오는 11월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
비비는 2019년 방송된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더팬'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월 발매한 '밤양갱'로 큰 인기를 얻었다. 도경수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2021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 앨범 '성장'을 발표했다.
밴드 '엔플라잉' 메인보컬 유회승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를 불러 호평 받았다. 데이식스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녹아내려요'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라이즈는 지난해 9월 '겟 어 기타'로 데뷔했다.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붐 붐 베이스' 등 다수의 곡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5세대 보이그룹 원톱으로 활약 중이다. 스테이씨는 'ASAP' '퍼피' '테디베어' '버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지난 7월 발표한 '치키 아이시 땡'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NCT위시는 지난 2월 데뷔 후 한국·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틱톡·릴스 등 숏폼에서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젠지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3월 '슈퍼우먼'으로 데뷔했다. 최근 발매한 '너만 몰라'로 일본, 필리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JO1은 2019년 12월 ‘프로듀스 101 재팬’ 최종회를 통해 결성된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이다. 2020년 3월 정식 데뷔한 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QWER은 지난해 10월 데뷔곡 ‘디스코드’를 시작으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걸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밴드·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 하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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