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송일국 "딸 쌍둥이 희망, 이름은 우리·나라"

입력 2024.09.30 09:38수정 2024.09.30 09:38
52세 송일국 "딸 쌍둥이 희망, 이름은 우리·나라"
[서울=뉴시스] 29일 방송된 SBS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송일국이 딸 쌍둥이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제공) 2024.09.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송일국이 딸 쌍둥이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는 송일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에게 원하는 두 가지로 '애교'와 '늦둥이 딸'을 곱았다. 서장훈이 "만약 늦둥이를 낳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또 세 쌍둥이가 되면 어떻게 하냐"고 묻기도.

이에 송일국은 "사실 제 소원은 딸 쌍둥이를 낳는 것"이라며 "이름도 지어놨다. '우리'하고 '나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세 쌍둥이 출산할 때 죽다 살아났다"며 "장모님이 그걸 보시고 '더이상 내 딸한테는 안 되네'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또 아내의 애교에 대해선 "직업에서 오는 말투가 되게 차갑다. 본인이 아쉬울 때는 말투가 바뀌기 하는데 아쉬울 떄가 일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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