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그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의 요리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서는 '난생 처음 일본의 추석 음식을 맛본 시댁 식구들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야네는 채소튀김, 소면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지훈이 아야네를 돕다 잠을 자던 딸 루희가 칭얼거리자 그를 안고 주방으로 돌아왔다.
아야네는 채소튀김을 시작했고, 이지훈은 루희를 안은 채 요리 과정을 지켜봤다. 또한 이지훈은 주방 일을 거들며 왔다 갔다 하는 과정에서 딸을 한 손으로 안고 있었고, 딸은 목이 꺾인 채 잠든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더했다.
이에 해당 영상 댓글란에는 딸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안전 불감증 아니냐, 촬영하는 건 알겠는데 저 연기에도 애들은 화상 입는다" "예열된 기름 바로 앞에서 어떻게 신생아를 한손으로 안고 있을 수가 있을까? 심지어 아이 목도 꺾여있네" "아기 안고 튀김이라뇨, 불 근처도 가지 마세요" "신생아를 한 손으로 안고 뜨거운 냄비도 옮기고 물 따르는데 진짜 불안해 보인다" "아기가 너무 위험해 보여요" "목도 안 받치고 기름 앞에 아기를?" "튀김 하는 주방에 저렇게 아기를?" "한손으로 안고 있는 거 매우 위험"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했고, 지난 7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