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아윌 라이브 유'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파티 '프렌즈 나이트 인 파리(Friends Night in Paris)'를 펼쳤다.
'프렌즈 나이트'는 아일릿의 음악과 감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들의 오프라인 행사다. 빌리프랩은 "이번 파티에는 주요 패션 매거진을 포함한 글로벌 미디어와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아일릿은 이날 신보의 연주곡(Instrumental)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멜로디만 살짝 공개는데 아일릿 특유의 통통 튀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또한 이들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포함해 '마이 월드(My World)', '러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미니 1집 주요곡 퍼포먼스를 선보여 파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로 떼창하며 다섯 멤버의 열정에 화답했다고 빌리프랩은 전했다.
아일릿은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멤버들은 프랑스어와 영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소감부터 신보 소개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이들은 스웨덴 스톡홀름 기반의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의상을 착용해 그룹 특유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열기로 가득 찬 현장 분위기에 프랑스, 일본 등 외신에서 아일릿을 향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크리에이터들 역시 파티장의 곳곳을 담은 영상과 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소셜 미디어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했다.
'프렌즈 나이트 인 파리'는 아크네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디자이너 스튜디오 '센타 프로젝트(CENTA PROJECT)'가 공간을 연출했다.
아일릿은 내달 21일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를 발매한다.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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