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작가 "남군 특수부대 미션보다 난도 안 낮췄다"

입력 2024.09.27 11:12수정 2024.09.27 11:12
'강철부대W' 작가 "남군 특수부대 미션보다 난도 안 낮췄다"
강숙경 작가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채널A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9.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강철부대W' 강숙경 작가가 여군편을 준비하면서 주의를 기울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자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신재호 PD와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숙경 작가는 "여군 서바이벌이어서 미션 짜는 데 고심했다, 앞서 남군 특수부대 미션보다 난도를 낮추지는 않았다"라며 "어차피 군인의 미션이어서, 기본적으로 참가 대원을 인터뷰하면서 기본 체력을 상세하게 인터뷰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발한 후에도 그분들의 기초체력을 따로 측정하고 미션에 많이 반영했다, 팀전이라는 특징 때문에 원래 본인이 가진 피지컬적인 능력이나 정신력을 뛰어넘는 초능력을 발휘한다"라며 "이분들이 어렵게 해내는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셔서 (미션)시뮬레이션을 엄청 많이 했다"라고 했다.


한편 '강철부대W'는 '강철부대' 시리즈 최초 여군 특집으로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 시즌 1~3을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시즌1과 2,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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