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워너뮤직 산하 애틀랜틱 레코즈와 계약

입력 2024.09.27 09:41수정 2024.09.27 09:41
블랙핑크 로제, 워너뮤직 산하 애틀랜틱 레코즈와 계약
[서울=뉴시스] 로제.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2024.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가 글로벌 솔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7일 로제가 미국 워너뮤직 그룹 산하 애틀랜틱 레코즈(Atlantic Records)와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애틀랜틱 레코즈는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과 협업하는 등 폭 넓은 장르의 음악을 소화한다.

로제는 블랙핑크의 메인보컬로서 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으로도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 발매한 솔로 싱글 'R'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 데뷔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 차트인을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블랙핑크 음악을 담당한 테디(TEDDY) 프로듀서와 신뢰를 바탕으로 더블랙레이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 활동은 물론 여러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패션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현재 블랙핑크 멤버들은 각자 활동하며 솔로로도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리사는 RCA 레코즈, 제니는 컴럼비아 레코즈와 손 잡았다. 두 레이블은 미국 대형 음반사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다. 지수를 포함 블랙핑크 네 멤버는 내년에 자신들을 발굴하고 블랙핑크 상표권을 가진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팀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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