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가 수능 직전 도움을 요청한 고3 학생을 위해 수능 비책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고3 도전학생의 절박한 긴급 SOS가 그려진다. 도전학생은 "고3에게 9월이 중요한 시기인만큼 절실한 생각이 든다"라며 '티처스'를 찾았다. 이를 위해 '티처스'는 2025년 수능 특집을 마련했다. 고3을 구원할 'T벤져스' 수학강사 정승제·영어강사 조정식·'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가 나선다.
고3의 인생을 바꿔줄 'T벤져스' 3인방은 꿀팁 대방출을 예고했다. 미미미누는 "수험표에도 디테일한 정보가 있다"며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급 정보를 흘렸다. 조정식은 "OO 준비해 놓은 건 반드시 전날 한 번 읽고 들어가라"라며 코 앞의 수능을 제대로 준비할 전략을 공개했다. 수능 직전 고3 수험생의 인생을 바꿔줄 온갖 수능 꿀팁의 향연에 MC 한혜진·장영란은 감격했다.
정승제·조정식은 정체된 성적때문에 고민인 도전학생의 현재 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도전학생은 정승제의 기본 개념 질문에도 "까먹었어요. 아예"라며 답하지 못했다. 또 조정식이 "이거 어디서 봤던 기억 없어?"라고 물었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라는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MC 전현무는 "많이 심각한데"라며 말을 아꼈다.
위기의 수험생을 구출하기 위해 조정식은 한 달 만에 '영어 2등급 올리기'라는 목표와 함께 '1대1 멘토링' 긴급 처방을 내렸다. 그러나 솔루션 중 조정식은 "얼마 안 남은 고3이라 내가 좋게좋게 끌고 가려고 했는데. 이건 좀 심한데? 그게 그냥 네 실력인거다"라며 날을 세웠다. '영어 1타' 조정식의 밀착 케어와 특급 솔루션에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고3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