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 유회승 공연 취소 사과 "생방송 지연 탓"

입력 2024.09.26 14:28수정 2024.09.26 14:28
SDA, 유회승 공연 취소 사과 "생방송 지연 탓"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이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서울드라마어워즈(SDA)가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 축하공연 취소를 사과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26일 "유회승씨 공연을 진행하지 못한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1부가 끝난 시점에 현장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지연 돼 부득이하게 공연이 이뤄지지 못했다.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준비해준 아티스트와 기다렸을 팬,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생방송 직후 아티스트 측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차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유회승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올린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엔믹스'는 공연을 선보였지만, 유회승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팬 플랫폼에 "내 순서여서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며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퇴근했다. 아침부터 나를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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