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선우정아는 전날 오후 8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도(PRAY)'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기도'는 선우정아가 내달 18일 발매 예정인 '너머 [2. 화이트 셰이드(White Shade)]'에 실렸다. 삶이 고되고 버거울 때 느끼는 감정을 읊조리듯 담담하고 초연하게 전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배우이자 영화 '너와 나'의 감독인 조현철이 제작을 맡았다. 조 감독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돋보인다.
'너머'는 선우정아가 하나의 앨범을 두 파트로 나눠 공개하는 시리즈다. 지난 7월 '너머 [1. 블랙 시머(Black Shimmer]'를 공개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너머 [1. 블랙 시머]'가 찬란한 해방을 담았다면 공개를 앞둔 '너머 [2. 화이트 셰이드]'는 날숨의 고요처럼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을 표방한다"고 소개했다.
선우정아는 이번 두 번째 파트 앨범 발매와 더불어 '너머' 시리즈 완결을 기념한 단독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11월에는 KBS 2TV 새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에 출연해 수지, 헨리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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