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옥순이 경수, 영호와의 데이트에 불만을 표현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1순위 심야 데이트가 펼쳐졌다.
경수와 영호가 1순위로 선택한 옥순과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어색한 분위기 속, 경수와 영호는 "1순위 고르는 게 없었으면 좋았었는데"고 입을 모으며 다른 출연자부터 제작진 이야기까지 옥순과 관련 없는 대화에 심취했다.
이에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최악이었다"라고 한탄했다. 옥순은 "차라리 날 1위로 선택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라며 자신을 사이에 두고 다른 대화를 하는 두 사람을 향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어 옥순은 "밤도 깊었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세 사람은 빠르게 일대일 대화를 나눴다. 먼저 옥순과 영호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좀처럼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하며 아쉽게 대화를 마쳤다.
이어 경수는 옥순과 대화를 나누며 둘 사이에 생긴 오해를 해명하고, 옥순의 서운함을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